2. 너무 착한 나머지 자기 주장도 펼치지 못하는 그를 보며 부아가 치밀어 오를 수 있다.
“데이트 할 때 어디로 갈지, 뭘 먹을지를 제가 다 계획해야 해요. 남친이라면 ‘뭐든 네가 좋아하는 걸로 먹을게’ 라고 대답할 게 뻔하기 때문이죠.” 20대 한 여성이 답했습니다. 이렇게 우유부단한 남자를 사귀는 것 또한 상당히 피곤할 수 있습니다. 때로 “착하다”는 것은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죠. 착한 남자를 사귀기 전에, 그가 진정 친절한 사람인지, 아님 의사 결정하는데 있어서 선택 장애가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해야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