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이유는 없어. 그냥 그만 만나고 싶어.”
“저보고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란 말이죠?” 헤어지고 싶은 이유를 숨기기 시작하면 남자친구로부터 “왜”라는 물음을 계속해서 듣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진짜 헤어지고 싶어 하는 이유가 가령 “나 다른 사람이 생겼어”라면 단연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렵겠지만 한편 그에게 명확하게 설명해줌으로써 이별 과정을 더 빨리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그에게 거짓말 하기 시작하면, 불필요하게 사귀기 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던 그의 잘못을 들먹이거나, 사귀는 도중 이미 거쳤던 안좋은 일들을 다시 들추어 버리게 됩니다. 결국은 그의 미움을 살수 밖에 않죠. 그러므로 헤어지기전에 서로의 진심을 이야기하고 들어주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 새 인연을 찾아 떠날 수도 있고 말이죠.